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남인, 마음사랑병원 진료과장)는 완주군 정신질환자의 치료적 개입, 생명존중 의식 확산, 소방서 실무자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3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완주군민의 정신건강 회복을 중심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의뢰-치료연계 체계 구축 ▲완주군의 자살예방과 생명사랑 문화 조성 ▲소방 실무자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지원을 목적으로 체결 되었습니다.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강남인 센터장은 “먼저 지역의 정신건강 위기상황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일선에서 공동 대응하는 소방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완주군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완주소방서 관계자 역시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정신질환자나 자살위기자와 마주하는 일이 빈번한 만큼,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현장 대응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완주군보건소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 검사를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대면 또는 전화(☎063-262-3066)를 통해 이용 할 수 있습니다.